편지


그리운 편지

내친구 강진이 보고싶다


그리운 내친구 강진아 나야 정욱이 너가 하늘나라로 갔다는게 아직도 믿기 힘들다

지금 당장 이라도 전화하면 서로 뭐여~ 라고 하면서 장난스럽게 전화 받을것 같아...

살아생전 고생만 하다간 우리강진아 얼마나 힘이들었니?

너가 죽기전에 연락 자주 못한게 너무 미안하고 후회가돼

그때는 핑계지만 나도 번아웃과 우울감 상실감에 빠져있어서 아무 의욕도 없이 허왕된 꿈만꾸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지않고 보냈었어

너뿐만 아니라 다른 아무한테도 거의 연락을 끊고 지냈던게 이런 결과를 가져 올줄이야 정말 후회가돼

너한테 연락을 못했는데 갑자스런 비보 소식을 들으니 억장이 무너지더구나

너를 한번이라도 만났어야 하는데 예전처럼 늘 그랬던것 처럼 밥이라도 먹자고 할껄 뭐가 그리 바쁘고 귀찮아서 그랬을까 정말미안해

다 내잘못이야 내가 잘못했어

너가 떠나니 내게 가장 소중하고

제일 베스트 프렌드는 강진이 너였다는걸 깨달았어

그동안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내가 미안해

앞으론 나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볼게

시간될때 친구들하고 그리고 가끔은 혼자 널 보러갈게

다음에 글 남길게 오늘따라 더보고싶구나 정말 미안하고

보고싶은 친구 강진아 사랑한다 하늘나라에서 부디

행복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