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아 하늘에도 학교 같은게 있을까?
하늘에서도 저절로 배워지진 않겠지?
아닌가? 안가봐서 아빠는 모르지만 거기도 사람사는 것 처럼 똑같다면 불평등하고 그럴테니까.....
전부다 알게 저절로 된다면 , 필요한게 다 있다면..... 그것도 그닥 재미는 없을것 같기도 하고
노력해서 얻어내고 , 그과정에서 성취감도 생기고 희노애락이 있어야 사는 재미도 있고 할텐데
어떤게 맞는건지 잘모르겠네.
아빤 그냥 널 보고 싶단 생각뿐이다.
나중에 꼭 만날수 있길 바라면서.
내딸 하늘에선 친구도 많이 사귀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고, 혹시라로 거기서 사는게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되고.
다른 사람들은 엄마,아빠가 먼저 가서 자리잡고 기다려주고 할텐데.
넌 아는 사람도 없고 혼자 외롭진 않을까 걱정이야.
이제 대학들어가서 아빠랑 사는동안에 어른으로 잘 성장하고 자리잡고 사는걸 보고 아빠 먼저 하늘나라 갔어야 했는데.
널 먼저 보내고나서 하늘에서 잘 사는지 잘 지내는지 또 걱정이 되네.
사랑하는 딸아 잘 지내는지 아빠한테 얘기좀 해줘
엄마 꿈엔 두번이나 왔었다며?
너무 보고 싶다. 사랑해 내딸 시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