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안녕 ◜◡◝ 요즘 편지가 뜸 했지? 아빠 보내주고나서
해야하는 일이 쫌 많아서 편지 쓸 시간이 없는건 사실 핑계고
그냥 ,, 아빠 관련된 일들 보러 다니면서 계속 반복해서
말해야하는 아빠 돌아가셨다는 얘기 하는게 겉으로는
덤덤하게 말하고 일 봤는데 집에 와서 자기전에 문득 자꾸
울컥하더라고 떼잉... 언니들이 항상 울어서 나는 안울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 어렵네 ㅎㅎ.. 그래도 해야할일들이 있으니
잘 견뎌서 다 해내볼게 !! 나 믿지? 나 짜증은 많아도
할일은 다 하는거 : ) 맞다 아빵이 어제 보러갔을때
꽃이 하나 남아서 꽃 다시 두개 붙여 줬잖아여 역시 꽃이
많아야 아빠도 좋지? 그치? 아빠 화사한거 좋아해서
나름 고민해서 붙였어 ㅎㅎ 이제 곧 내 생일이라 그런지
평소처럼 지내다가도 꼭 자려고 누우면 아빠가 힘들어했던거만
생각나서 그냥 버티다가 자 기절하듯이 잠들려고 ,,
그래서 엄마랑 맨날 싸운당 ㅎㅎㅎ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구
내 마음도 모르고 그치 아빠? ㅠㅠㅠ 아빠는 알고있지?
내가 엄마랑 싸우고해도 엄마 생각 많이 하는거 ㅠ
엄마는 몰라 아빠 말대로 바부팅이야.. ㅎㅎㅎ 그래도
엄마 잘 챙길게 걱정하지마 ღ 말이 길어졌다 에잉..
아빵이 오늘도 잘 자고 잘 먹고 아프지말고 편히 쉬고있어 !!
또 아빠보러갈게 사랑해여 아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