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예전에 찍어 놨던 아빠 사진들이 핸드폰에 가끔씩 올라와요


아빠

예전에 찍어 놨던 아빠 사진들이 핸드폰에 가끔씩 올라와요

밭에서 일하시던 생생한 모습, 다정하게 엄마랑 웃는 모습, 또 어떨때는 못난이랑 이마를 맏대고 찍은 사진도 보여져요,

생생한 표정의 아빠 얼굴도 잠시 아,,, 우리 아빠가 지금 안계셔

이생각이 짧은 순간에 스쳐가면 아찔하고 어지럽고 순간 숨이 막혀요.

며칠전 꿈에 커다란 대야에 따뜻한 물을 가득 받아놓으셨던 아빠 ,, 생전에 추울까바 따뜻하게 해주셨고,

어루만져 주시고 걱정 해주셨던 그런 사랑이 넘치고 흘러서 제 꿈속에도 그렇게 따스한 물을 받아 주셨나바요.

아빠 지난주에 엄마 집에 못가서 내일은 엄마 보시고 밭에 가려 해요

냉이도 캐고, 달래있는 곳에 가서 달래도 캐고 아마 어제 오늘 비가와서 뭐라도 조금은 뜯겟지요 ?

그리고 산에 올라가 두릅도 딸라고 해요 .

잘 찾아갈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