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날씨가 너무 추워, 엄마 있는 곳은 어때?


엄마, 작년에 아빠가 주문했던 패딩 있지?

나 오늘 그거 입고 출근했어...

집에 엄마것도 있는데,

엄마도 그 곳에서 따뜻하게 입고 있으면 좋겠다.

많이 보고싶고, 많이 생각이 나.

근데 또 평범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내가 가끔 원망스러워.

이래도 되는 건가 싶어서.

그래도 마음 속에 늘 엄마 생각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겉으로 멀쩡해보인다고, 너무 서운해하지 말아줘, 엄마.

정말 너무 많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