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잊히고 희미해지것들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경험과 반복을 통해 답습해 가는 것들

모두가 기억되면 좋겠지만 잊히는 것으로 아쉬움도 남고

노력도 해보고 그리워도 해봅니다.

때론 잊고 싶은 순간도 있고 반복하는 실수도 있지만

모든 것들이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이 날 수 있는 것은

각각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알면서도 모르고 모르면서 알게 되는 순간이 있듯

잊고 싶은 기억들은 상처처럼 기억되고

기억하고자 하는 것들은 잊혀집니다.

자연스럽게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사람이기 때문일 거에요.

하지만 잊혀지고 희미해지는 것도 의미가 있을 거라고 믿어요

붙잡진 않을 거에요 다만 평생 깨닫진 못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