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그리운 여보 126


안녕

오빠가 떠날때는 추웠는데 날씨가 더워졌어.

이번 주는 참관 수업이 있어서 다녀왔어.

매번 나혼자 다녀왔잖아.

오빠가 갔었으면 하는 아쉬움에 슬펐어.

딸한테는 추억이 되었을텐데 그렇지?

이사가는날도 한 달 남았어.

우리끼리 이사간다고 서운해 하지마.

조만간 오빠 보러 갈게.

딸은 아직도 아빠한테 갈 마음이 안생기나봐.

오빠 생일날도 알수가 없네.

우리만 두고가서 속상하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