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아빠 눈 오니까 아빠 생각난다.


아빠 첫눈이 내렸어

이렇게 많이 내릴지 몰랐는데 엄청나게 내렸어

눈오니까 어릴적에 중랑천에서 빙판썰매탄거 생각나네

아빠가 썰매만들어줘서 끌면서 놀았었는데

그때의 아빠는 젊었고 우린 어렸었지?

어렸을 적 기억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간다고 하던데

나는 이제는 좋은 추억만 기억나고, 앞으로도 그러려고해 아빠

지금도 여전히 아빠가 없다는게 믿기지 않고 믿고 싶지도 않지만

열심히 살아볼게

아빠 나 좀 응원해줘 ~~ 잘하고있다고 우리딸

아빠딸 열심히 산다고 응원해줘

정말 눈물나게 보고싶을 우리 아빠

사랑합니다

아프지마세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