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보고픈 우리 엄마..


엄마 나야 둘째 딸~~

엄마 어제 저녁에 눈이 펑펑 온거 봤어?ㅎ

나 가게서 집까지 20분 걸리잖아?

1시간 20분 걸렸어ㅎㅎ

어둔리 저수지에서 반대쪽

나가는 차가 창문 열라고 손짓을 하길래

열었더니 못들어 간다고 다들 차 돌려서 돌아서 간다고

차 돌릴래..그래서 남방리에서 유양리로 해서 삥 돌아서

가는대 그렇게 시간이 걸렸네...

어제 눈 오니까 엄마 생각이 더 나더라 ...

겨울에 엄마 케어 하러 자주 올라 갔었잖아...

눈 올때 엄마네 아파트 현관 앞에 눈 털고 들어 가고

막 그랬었는대...날씨 추워지고 눈오고 그러니까

더 생각나...그리고 김장 철...에구..또 속상하네..ㅎㅠ

엄마..나 또 속상 하다 편지 이만 줄일께..

잘 지내고 계셔요 월요일에 엄마 보러 갈꺼야~~

사랑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