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아빠...


아빠..

나 오늘 시청 다녀왔어...

내 손으로 신고를 직접 할거라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손도 떨리고 가슴 아팠어...

난 아직 실감도 안나고 믿기지가 않는데..

신고는 해야하고...ㅠㅠ


아빠 차에 오이랑 가지랑 나 주려고 실어 놓은거지...ㅠㅠㅠ

깜빡하고 밭에 놓고왔다던.... 그거 맞아???

보자마자 한참 울었잖아....


아빠 보고싶어... 진짜 너무 보고 싶다고...

꿈에 왜 안와.. 하고 싶은말이 너무 많아....

아빠...오늘은 꼭 온다고 약속해... 기다릴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