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사랑하는 엄마,


사랑하는 엄마, 엄마는 하늘나라에서 다 볼 수 있으니까 이번 설 연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이미 다 알고 있겠지...

외할아버지가 음력 1월 1일에 돌아가셨어.

장례를 또 치르다보니 계속 마음이 힘들고 아팠어.

할아버지 50대 때 모습이 엄마랑 너무 닮아서 마음이 더 아팠어.

아빠도 많이 울었어... 엄마가 많이 생각나고 그립나봐.

나도 엄마 생각이 너무 많이 나고 정말 많이 그리워.

언제쯤 이 괴로운 마음이 멈출 수 있을까? 아마 평생 그럴 수는 없겠지...

그래도 나 열심히 살아볼게. 하늘에서 꼭 나 응원해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살아볼게.

나중에 나도 엄마 보러 가게 되면 기특하다고 칭찬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