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계세요? 아버지 떠나신지 벌써 석달이 지나가요. 아버지 가셨지만 저희는 그런대로 잘 살고있어요. 엄마는 다응주면 앞니 임플란트 넣는 날이고 오빠는 많이 아팠는데 입원하면서 좋아졌고 엄마가 오빠랑 계속 같이 지내고있어요. 언니들도 다 잘 지내요. 오늘은 세째언니 지각하지말라고 꿈에 나와 깨워주셨다는데 아버지 제꿈에는 한번도 안오시니 섭섭하네요. 아마 제가 제일 미우신가봐요. 보고싶어요. 아버지. 오늘은 유난히 아버지가 더욱 보고싶어요. 몸은 안아프신지. 식사는 잘 하시는지. 아직도 아버지 계신건만 같은데 사진속에서 웃고계신 모습 밖에는 볼수없으니 모든게 후회가 되요. 여행한번 제대로 가본적 없고 맛난거한번 제대로 먹은적 없는데 그때는 왜 후회할것을 몰랐는지 모든게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 아버지 바쁘셔도 제 꿈에도 꼭 나와주세요. 보고싶어요.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