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마음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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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봉안당에 갈때는 날씨마저 우중충해서 내 마음하고

똑같다라는 생각이었어요 딸들과 사위들이랑 함께

다녀왔어요 사위들한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에요

딸들이 당신있는곳에 미니어처 예쁘게 꾸며준다고 나름

신경 많이썼어요 아빠가 좋아하는걸로 한다고 했는데

당신맘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조금있으면 이사도 할 예정이에요 이사할때까지는 집에

왔다갔다 하면서 애들 고모네 집에서 지내야 할거같아요

당신 여동생한테 신세 많이 지고있어요

앞으로 살면서 갚을날이 있겠지요

도저히 믿어지지않는 현실이지만

오늘도 나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면서 살고있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