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이빠~


아빠~

저 지금 엄마집 나왔어요

경전철 잘 탔고 지금 1호선 탔어요

오늘 올 들어 젤 추워요. 20년만에 젤 춥데요.

근데 난 별로 안 추운데?

바람이 안 불어서 그런가?

옷을 6개나 입었네 ㅋㅋ

아빠 털조끼도 내가 입고 왔지롱 ㅋㅋ

5시에 큰언니가 엄마집 갈꺼예요~

그리고 루리 기숙사 떨어지면 아빠방에서 지낼수도 있어요~

근데 그 방에서 메주 말린데요 ㅎㅎ

루리가 이게 무슨 냄새지?

하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