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스승의 날이 다가오는데 유독 매년 스승의 날엔 선생님 생각이 나요. 전 아이들 곁에서 지내고 있어요. 신기하죠? 소심해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기 힘들하던 제가 지금은 아이들 곁에서 반짝거리는 마음들을 받아 어떤 날은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하고 마음이 벅차오르고 또 어떤 날은 더 잘 할 수 없었을까 후회하기도 해요. 곧 다가오는 15일은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후로 첫번째로 맞는 스승의 날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며칠 전부터 선생님 생각이 났어요. 어디 계신지 잘 몰라서 찾아뵙고 싶었지만 늘 선생님 페이스북만 맴돌았어요. 댓글 단 분들에게 문자를 남길까 생각해 봤다가도 제가 괜히 아프게 하는 건 아닐까 주저하는 사이에 몇년이 흘렀네요.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신거죠? 정말 보고 싶어요. 늘 사랑합니다. 🫛완두콩키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