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엄마, 우리 상견례 마치고 왔어


엄마,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 상견례 자리라서 마음이 아팠지만... 상견례 그래도 무난하게 마치고 왔어! 엄마도 왔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마음에서 떠나지를 않더라. 그래도 분명히 나랑 아빠, 동생 모습 보고 있었을 거라고 믿어.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져서 이제 나는 긴팔을 입었어. 이렇게 선선하고 좋은 날씨 엄마도 느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 엄마 소맥 참 좋아했는데. 엄마랑 고깃집 야장에서 고기랑 소맥 먹고 싶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