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아빠~~~


나야 큰아들~

잘 계셨으여?~

다음 주면 아빠 돌아가시고 첫 생신이시네?

시간이 벌써 돌아가신지 8개월이 지났엉,


좀 어떠셔? 우리 보고싶지않아??

난 너무 보고싶은데.....

아직도 빈자리가 너무 크다...

돌아가시고 김찌,된찌 아직도 못하구있엉 ㅎㅎ 아빠생각나서..

그런데 옆가게 사장님이 김찌주셔서 몇달만에 맛본지모르겠네 ㅎㅎ

아빠 생각이 더 나더라 ㅎㅎ.....


아빠....

다음 주에 생신이니까 케잌이랑 미역국 잡채 조그만하게 해놓을테니

꼭 와서 드시고가여. 아니면 꿈에라도 잠시 와줘라.. 안보인지 꽤 됐자네....

그럼 좀 더 쉬시구, 다음 주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