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사랑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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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남겨놓은 숙제 절반은 한거같아요

지난 5일날 결정났다는 통보를 받았어

나머지일도 완전하게 해결이되려면

2~3개월은 더 걸려야 한다네요

지친다

이것만 해결되도 한시름 놓을거같은데

여기까지 오는것도 나랑 우리딸들 너무나 힘들었어

당신은 나랑 자식들이 가엾지도 않은가봐

모든게 빨리 해결되고 잘 살수있게 나좀 도와줘

당신을 원망하고 세상을 원망해도 아무소용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내인생이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들고

당신이없는 세상을 살려니 너무 힘들다

모든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자고

오늘도 내 자신을 달래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