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아빠~


오늘이 아빠 하늘 나라 가신지 49일째 되는 날 이예요

언니들이랑 아빠 모신 곳에 간거 아빠 보셨지요?

예쁘고 정성껏 꾸몄는데 완전 내 스타일대로 꾸민거 같아요

ㅋ 조금씩 하나씩 바꿔 드릴께요~

후회와 원망보다 감사가 많아서 감사해요

아빠 ~

엄마 언니 오빠 동생의 마음이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했으면 좋겠어요..

어제밤 꿈에 세상 멋진 모습으로 저에게 와 주셔서 감사해요

주름 하나 없는 께끗한 얼굴에 평온한 미소

넥타이는 없었지만

단정한 양복~

잠깐 이었지만 아빠 얼굴 볼 수 있어서

잠에서 깬 후 행복했어요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