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아빠 감기는 이제 다 나은거 같아.


정부장 아줌마가 걸려서 조심조심 했는데도 걸려서


약 미리 3일간 먹었더니 이제 많이 좋아졌어.


호두도 설사 이제 멈추는거 같고.


다음주 부터는 활기차게 일도 하고 호두도 산책 잘 시키고 그렇게 할께.


이번주 일요일엔 날씨가 따뜻할거 같아서


엄마랑 너 보러 가서 밖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바람도 쐬고 하려고 해.


이제 봄이 오나보다.


여기 세상은 봄인곳도 있고 가을인 곳도 있고 겨울인곳도 있고...


하늘에선 계절이 다 있을거 같은데.


수영하고 싶으면 하고 , 눈썰매 타고 싶으면 타고 ... 하고 싶은거 맘껏 하면서 재밌게 지내고 있는거지?


아빠는 오늘도 널 생각하면서 그리워 한다. 많이 보고 싶어 시연아.


사랑해 영원히 내딸 잘지내고 있어 일요일에 보러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