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오늘은 바빠서 우울할 시간이 없었어...
대모님, 성당언니 같이 명동성당에 갔다왔어...
20년만에 명동에 갔는데 많이 변했어...
엄마랑 20년전쯤 명동에 가서 돈까스 먹은거 생각나?
그 골목이 없어졌어...
엄마 내일 성당언니들 하고 연천에 놀러가기로 했어...
내일도 우울할 시간이 없을것 같애...
집에 있으면 우울하고 눈물로 하루를 보냈는데...
마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가 있는거 처럼 엄마 병원입원했을때랑 집중치료실에서 호흡기 기관 삽입 할때가 생각을 많이해서 너무 괴롭고 힘들어...
꿈에서도 엄마가 병원에서 누워 있는 꿈을 꿔...
좋은추억은 생각이 안나고 엄마가 아프고 고생한거 만 생각이나서 마음이 너무 아퍼...괴롭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환시까지 오고 환청까지 들렸어...
심각해....우울증약 먹고 있는데...
엄마 올해는 취업 못하고 내년에는 취업할께...
내나이에는 병원 취업이 어렵고 요양원에 가야겠지?
요양원은 싫은데...아직 죽음에 극복 못했는데 어르신들 이 돌아가실때 엄마생각 이 나서 힘들거 같애...ㅠㅠ
주간보호센터 는 운전면허증이 필수 이여서 나는 해당사항이 안돼ㅠㅠ 병원진료 동행, 송영 때문에 필요 한가봐...
주간보호센터 경력 있어도 운전면허증 때문에 어렵네...
갈데는 요양원 밖에 없어...ㅠㅠ
엄마 너무 보고싶다...
엄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