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도 출근길에 중랑천 보는데 아빠 생각이 왜 이렇게 많이 나는지
아빠가 우리 어릴 때 썰매 만들어서 중랑천에서 얼음썰매 타던게 자꾸 생각나네
그때 그렇게 추웠을텐데 되게 행복했던 기억 중 하나로 남아있어
내가 집에 놀러갈 때에도 제일 먼저 아빠 보러 갔었는데
항상 누워서 나를 반겨주던 아빠 미소가 잊혀지지 않아서 더 눈물이 난다
아빠 나는 정말 아직도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
아빠 어디 병원에 입원해있는 것 같아
언제쯤 나는 받아들여질까? 여전히 아빠 생각만 하면 눈물이 왈칵나오네
아빠 나 좀 다독여줘~ 나 좀 위로해줘
아빠 보고싶어 정말 보고싶어
사랑해 아빠
다음 생에는 꼭 내 자식으로 태어나서 내가 많은 사랑 넘치게 해줄게
사랑해 내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