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눈이 펑펑내려 아빠 ㅎㅎ


아빠 진짜 겨울왕국처럼 눈이 왔어

눈 오는 거 좋은데 사고 뉴스가 많아서 슬프네

눈올때 마다 미끄러울 때 마다 아빠가 생각나.

아빠 살아계실때 겨울에 미끄럽고 눈 많이오면 더 아플까봐 못 나갔었는데

아빠는 얼마나 심심했을까 싶기도하고...

아빠 건강했을때 전국 방방곡곡 누볐었는데 아프면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고 그래

아빠 잘 지내는거지

아빠가 하늘에서 행복하게 웃는 얼굴로 편안하게만 지냈으면 좋겠어

정말 보고싶은 우리 아빠

아빠 정말 보고싶다

여전히 믿기지가 않네

아빠 여행이 너무 긴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