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엄마! 큰아들 규봉이


엄마! 큰아들


오늘 새벽에 다시 광주로 내려왔어 이달은 이곳에서 일해야 해!


비가 내린곳은 많이 내렸던데..엄마 있는 곳은 어땠어?


난 비를 피해서 다니고 있나봐...오늘은 중부 지방에 많이 내린다네..


서울서 여기 오는데 반나절은 잡아야 하네...가까운 거리가 아니야


요즘 따라서 엄마가 더 보고 싶어


엄마한테 못가봐서 그런가봐!


그립고 보고 싶어!


난 아직도 엄마 사진첩 한번을 열어 보지 못했어


휴대폰에 있는 사진도 못보겠어..


한없이 눈물이 날것 같아서..


이제 100일하고 조금 지났는데...


엄마 보낸지도 난 여전히 엄마가 옆에 있는것 같아서


어딜 가던 엄마와의 추억이 있어서....여기로 자원해서 왔는데....더 외롭네


일에 미쳐서 지내고는 있는데 숙소에 가면 썰렁하고 그래...


이 나이 먹도록 뭐하고 살았는지 모르겠어....


엄마! 더운데 시원한 곳에서 차가운 음료 마시고 있어...


이번에 서울 올라 갈때는 차 갖고 가서 엄마 먼저 만나야지..


엄마가 그립고 가슴 저미도록 보고 싶지만 약해지지는 않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