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지현아....그곳은 봄꽃이 어울려졌니?


지현아...


너 떠너던 날에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더구나..


제발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길 바란다.

그 동안 네가 좋아하던 회도 원 없이 못 사주었던 내가 후회가 막심 하고 너의 고통을 덜어주지 못하던 형이 되어서 미안하다...

부디 그곳에선 그리운 네 어린 딸들도 만나보고 쌓였던 회포도 씼은 듯 이 풀길 바라는 마음이다...

네가 사랑하던 제수씨는 우리가 보듬고 살아 갈 것이니 염려 말고 있기를 바란다.

지현아.. 내동생 보고 보고 또 보고 싶구나,

너하고 프로야구 보던 생각에... 올봄에 같이 가자고 했었는데....

너 먼저 가다니 가슴이 너무 아리구나....

부디 부디 이 형 널 가슴에 안고 충실히 살아가고 후에 후에 만나자꾸나...

안녕!


형이...I LOVE YOU MORE & MORE EVER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