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꼭 다시 가겠노라 그렇게 약속했는데.
아이가 아파서 못갔어요.
어느정도 좀 나아진거 같아.
이제 얼굴보러 꼭 가서 오빠 있는 방도 예쁘게 다시 꾸며주고 할께요.
계속 마음에 걸렸거든요...
오늘은 또 퇴근하고 장례식장에 가봐야 할꺼 같아요.
앰뷸런스를 그렇게 보고, 장례식장에 그렇게 가봐도..
나는 아직 다 적응이 안돼...
볼때마다, 갈때마다 마음이 쿵 하고 내려 앉아.
그래도 나 많이 울지 않고 잘 살고 있어요.
그렇게 흘렸던 눈물들을 충전하는것처럼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크게 걱정하지 말고 푹 쉬라구요.
유독 더 생각나고 그리운 하루가 되겠지만...
오늘의 나도 더 씩씩하게 잘 지내볼께요.
오늘도 각자의 하루에 충실하고 성실히 살아볼께요.
그래도 많이 그립고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