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아빠 큰아들왓어


아빠 잘지내고있어?

여기는 이제 더워 장마시작이엇어야되는데 마른장마시작이래

난 엊그제 어릴때친구들 아빠장례식에도 왔었지

상철이 광훈이 성준이 이렇게 4가족이서 양양에

2박3일 여행갔다왔어 ㅎ

4가족중에 애들이 다해서 6명인데 나랑 성준이아들만

6살 또래고 나머지는 형아누나들 ㅎ

선우랑 성준이아들 시율이랑 애들이 다행이 잘놀아줘서

재밌게놀다가왓어 ㅎㅎ

아빠는 거기어떠신가? ㅎ 이제 벌써? 3개월이지나지났어

얼마안지난거 같기도하고 많이지난거같기도하고

내가 그동안 엄청 무심했지 미안해 아빠..ㅜ

이제라도 아빠 빈자리 잘챙기고 엄마랑 동윤이네도 잘챙기고할께

아빠는 편히 그곳에서 우리잘지켜봐줘..

사랑해아빠♡ 또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