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엄마


잘지내지? 갑산이 언니 딸 수복이도 하늘나라갔데요ㆍㆍ18년살다갔으니ㆍ언니아찌가 관리잘해줬지~~강아지는 하늘나라에서주인기다리며 살고있다면서~~수복이도 만났어? 저본주교회가다아찌만나서 수복이 고구마사러왔다고ㆍ많이안좋다고했는데 결국언니품을떠났네 ㆍ사람이든동물이든 생을다하면떠나는것을ㆍㆍ내가제일먼저엄마만나러갈수도있고ㆍ사람일은모르는일이야ㆍ하나님뜻대로하시는거라생각하니맘이편해지고있어

병원에 아부지입원하고 지금옆에서주무시네 ㆍ회복잘해서나갈수있게해줘ㆍㆍ사시는동안 정신줄안놓고 정말다시는 이상한행동안하게 ㅠㅠ

그래도 당뇨가없어서다행이야ㆍ옆에할부지는 당뇨까지심해서 그냥누워만계시더라고ㅠ

또옆에 젊고아주 뚱뚱한청년이 입원했는데 심전도하고하는거보니 내일아부지랑 비슷한 시술하는거같더라고

엄마병상에서도 아주깔끔하고정갈했는데

ㅠㅠㅠ 자주못와서 미안혀요 ㆍㆍ순조여사 마니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