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엄마! 큰아들 규봉이


엄마! 큰아들


오늘도 역시 더위가 장난이 아니야


엄마가 그랬지 이런 날씨보고 "대가리가 벗겨지는 날씨"라고 그만큼 햇빛이 강해...


한시간만 있어도 쓰러지는 날씨야...


오늘은 서울 안가고 광주서 주말을 보낼꺼야 할 일도 있고.


서울 가봐야 사람들 만나서 술한잔 하겠지...술도 별로 마시고 싶지도 않고


숙소에 이것저것 필요해서 샀더니 그것도 만만치 않네 6개월은 있어야 하니...


서울집에 전부 있는건데 여긴 하나도 없으니 기본만 준비해도 비용이 꽤 들어


그래도 아직은 멀었지만 최소한으로만 생활 하려고...


요즘 부쩍 엄마가 더 보고싶어


서울가면 조카들 데리고 함 갈께...엄마가 이뻐하던 손주들..보고싶지?


또 올께 그냥 넋두리하러 온거야...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엄마 내엄마...조금만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