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엄마! 큰아들 규봉이


엄마! 큰아들 


친척들하고 남들은 나보고 효자라고 하지만....난 너무 엄마한테 못해준게 너무 많아..


그래서 더 가슴이 아렵고, 서럽고 아픈가봐!!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네...비도 살짝 내렸다가 그치기도 하고


계약직으로 할까 하다가 정직원으로 입사를 했어...


올해 12월에 연봉 협상은 다시 하기로 하고..


광주가서 일 잘하고 올께 2주에 한번을 올라 올거니까...그때마다 엄마한테 먼저 들릴께!


요즘 내가 많이 피곤하네...잠을 도통 자지를 못해~~


이젠 다 내려 놓고 다시 시작하는데...


며칠전에 누나랑 매형이 원주 들렸다고 했는데....


난 아직도 엄마 췌치가 남아있는 원주를 못가겠더라고....눈물이 많이 날까봐...


엄마 사진첩도 한번도 못꺼내 봤는데....


엄마만 생각하면 가슴이 져려와....난 너무 엄마한테 못해준게 너무 많아...


빨리 보러 갈께...


내엄마 울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