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아빠~봄이 왔어요..


아빠.. 봄이 온거 같은데 아직 마음도 몸도 너무 추워요.

오늘은 유독 아빠가 보고 싶어..

몸살기운 있어서 꿀도 먹고 비타민도 먹었는데

조끼까지 입고 오리털 안에 들어 왔는데

자꾸 춥고 으슬거려요.ㅠㅠ

나 감기걸리면 안되는데

엄마집 못가는데...

엄마 혼자 있는거 맘 안좋아서

자꾸 눈물이 나요

엄마옆에 아빠 없는거 진짜 별루야...

아빠 ... 사랑해요 그리고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