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좋은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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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고지서 당신이름에서 내이름으로 바꿨어요

혼자라는 현실감이 절실하게 와 닿네요

이젠 내 울타리가 없어졌구나

내일부터는 더 잘챙겨서먹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야겠다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저께 모임에서 만난사람들중에서

나랑 동갑인 사람을 만났는데 오늘 전화가 왔어요

나한테 따뜻한말도 많이 해줘서 많은 위로를 받았어

우리집 가까이에 살고있고 성격도 좋고

앞으로 좋은친구가 될거같아 친자매같은 느낌이야

사랑하는 남편, 우리걱정은 하지말아요

잘 살고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쭈욱 잘 살거에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