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하나만 해결하면 당분간은 편안할거 같아


정신없고 바쁘고 사고나고..... 성수기 2달이 또 이렇게 지나간다.


작년에 너 아플때 9월 10월 그랬듯이.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지? 지난 두달간은 돈벌기도 싫고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또 정신없이 지나가고 해결하고 하니까


비수기동안은 너무 심심하겠다 싶어서 오더 받으려고 고민중인걸 보니까.


좀 한가해지면 너랑 같이 다녔던 곳들을 한번씩 돌아보려고 했었는데


막상 가볼까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난다.


아무래도 시간이 더 지나야 추억할 수 있겠지?


아직 한건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데..... 그또한 금방 지나갈꺼야.


딸 잘 지내고 있지?


아빠 보고 있는거지?


사랑해 시연아 너무 보고싶어.


아빠 금방 갈꺼야 좀만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