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엄마잘계셔?


엄마ㆍㆍ자꾸자꾸 불러보고싶은엄마

너무오랜만에왔네ㆍㆍ나 불효자식인가? 아직 병원ㆍㆍ토요일퇴원예정이여ㆍㆍ퇴원해도 바로 엄마보러못가겠네~~~잘지내시고계시다 만나요~~

혜진이가 김밥도 많이싸서 온동네 순회를다했네ㆍㆍ갸도허리가아프니 내가 싫은소리좀했는데 김밥은맛있더라고~~

수술하고9시간 물한모금못마시고 움직이지도못하고누워있으니 울엄니생각ㆍ허리끈어지는고통에 밤새 울었는데 간사하게도 ㅈ금은 웃고있네

그9시간동안 엄마는 얼마나고통스럽고 힘들었어 ㆍㆍ미안하고 죄송해요ㆍ아니엄마도원망스럽고아부지도원망스러워ㆍ ㆍ난정말못된딸이야~~한번이라도 머리가아프다얘기를했응 ㆍㆍ쪼금더 자상했으면ㆍㆍㆍ이제와서 후회하면 모해 ~가족들안아프게 지켜달라고도 못하겠어요ㆍㆍ염치없어서~~

그래도 지켜주실거지? 죽을때까지 엄마사랑하고 죄송하고 ㆍㆍㆍᆢㆍ ㆍㆍㆍㆍ잘지내고계셔~~보러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