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그리운 내조카 승준아♡


그리운 승준이에게♡


승준아~♡


아직도 네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게 믿기지 않아.

문득 문을 열면 네가 환하게 웃으면서 “이모!” 하고 달려올 것만 같고, "이모!" 하며 전화 할것만 같고...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네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너무나 가슴 아프다...


너는 늘 밝고 따뜻했어..

가족들 모두에게 웃음을 주고, 친구들 곁에서도 중심이 되어주던 든든한 아이였어.

그 큰 몸으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랑과 에너지를 나누어 주고 있었던 것을 이제 와서 더 크게 느끼네.ㅠ


너와 함께한 기억들이 하나하나 선물처럼 떠오른다..

함께 웃던 순간, 조잘조잘 이야기하던 목소리, 우리 아이들과 사소한 장난까지도 지금은 다 소중한 추억이 되었어♡


보고싶다 많이.. 내 조카..♡


네가 하늘에서 보고 있다면, 이모가 너무 힘들어하는 걸 원치 않을 거라는 것도 알기에 네가 남긴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네가 그토록 사랑하던 가족들을 더 잘 돌보면서 살아가야겠지..


승준아~♡


하늘에서 편안히 웃고 있기를 바래♡

고통도 아픔도 없는 그곳에서

네가 좋아하는 것들을 마음껏 누리기를 기도해♡

이모는 네가 하늘에서도 여전히 밝고 따뜻하게 웃고 있으리라 믿어♡


승준아, 고마워♡

우리 곁에 와서 함께 해줘서, 짧았지만 깊은 사랑을 나눠줘서, 그리고 이렇게 떠난 뒤에도 우리 마음속에 커다란 빛으로 남아줘서 고마워..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그때는 꼭 안아줄게♡

그때까지 그곳에서 편히 쉬고, 이모와 가족들을 지켜봐 주렴.

너무너무 보고 싶다, 승준아. 정말 그립다♡


내 조카 사랑해♡


사랑하는 막내이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