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엄마 이번에 나 봤지?


화요일에 예비신랑이랑 엄마 보러 다녀왔는데... 나 봤지, 엄마? 꿈에도 더 자주 나오고 그래... 보고 싶어 죽겠어 정말! 엄마한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너무너무 많은데 얘기를 할 수가 없으니까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 엄마가 내 얘기들 들으면 좋아할 것 같은데... 이번 추석 연휴 때 이모들이랑 이모부들도 우리 집 와서 다같이 엄마 이야기도 많이 하고 음식도 먹고 그랬어. 다들 엄마를 많이 그리워 해. 아참, 이번에 엄마 보러 갔을 때 직원 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어. 엄마도 좋아했을 거라고 믿어! 곧 49재인데... 그 때 또 보자! 너무 많이 사랑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