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사랑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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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내사랑~ 잘 지내고있나요

난 아직도 아무의미도없는 날짜를 세고있고

아직도 당신이 내곁에 없다는게 너무 힘들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주지않고 떠난사람

언제쯤이면 내 눈에서 눈물이 마를까

꿈에서 당신이 이제 그만좀 울라고 했었는데

그래 이제 그만울자

가슴 한켠이 텅 빈거같아


나 예전에알던 사람들 만나지 말아야겠어

만나면 상처받고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는거같아

새로운 인연들을 만들어가는것도 쉽지 않겠지만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외로운건 마찬가지야

세상에 믿을사람이 없어

내 속내를 털어놓고 말할사람이없네

내가 인생을 잘못살았나

한편으론 나는 누구에겐가 그런사람이 되어준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들어

당신이 있을땐 겁나는게 없었는데

이젠 모든게 두렵고 겁이나

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따뜻한말 많이 못해주고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