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눈물나게 그리운 남편에게 - 50


오빠. 힘들다.

그냥 모든게 다 힘들다.

요새 너무 힘들어서 오빠한테 갈 엄두도 못내고 있네.


아이는 독감이고

엄마도 좀 있음 수술이고

어머님도 아프시고...


내가 감당해야 할게 너무 많고 나는 지치고...

나는 뭐... 그래.....

열심히 할껀데... 너무 힘들고 지친다....

오빠가 보면 너무 힘들어 하려나?


오빠.. 그래도 힘내볼께

잘 해볼께.

안 지치게 잘 해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