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아빠 보고싶다.


아빠 잘 지내고 있어?

작은 딸은 잘 지내고 있어

오랜만에 납골당 가서 눈물만 보여서 미안했어

아빠가 정말 그립네

항상 맛있는 음식 먹고 있었을텐데

아빠 혼자 거기에 있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황망했어 여전히 실감이 안 나

가끔 출근길에 아빠 닮은 아저씨들 뒷모습 보면 아빠 생각이 나네

아빠 젊을 때 모습도 생각나고...

그립다 아빠

여전히 너무 사랑해 아빠

정말 그리운 우리 아빠

꿈에는 왜 안 나와줘

자기 전에 한 번도 빠짐없이 아빠 생각하는데

그립다 아빠

오늘도 화이팅하자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