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엄마, 꽃 잘 붙어 있어?


엄마, 지난 번에 아빠랑 동생이랑 남편이랑 같이 엄마 보러 간 거 봤어?

되게 알도 크고 예쁜 꽃 엄마 앞에 두고 왔는데... 엄마도 꽃 봤지? 맘에 들어?

맘에 들었으면 좋겠다...

난 방금 점심 먹고 왔는데 너무 많이 먹었는지 배가 불러서 졸려.

안 졸고 일 열심히 해야 하는데...

얼른 또 엄마 보러 가고 싶다!

꿈에 나와서 어떤 일들 있었는지 꼭 얘기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