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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산 총무님한테서 전화가왔어요
연말모임에 참석할수있냐고 물어보길래 나 혼자갈 자신이
없어서 안간다고했더니 꼭 참석하라고해서 간다고했어요
지난 22일엔 김장도했어 이렇게 정신없는 와중에도
김장은 해야할거같아서 두딸들이랑 사위들이랑 같이했어요
나 잘했지, 잘 살아내고있다고 어깨도 토닥여주고
칭찬해줘요 언제까지 시름에만 빠져서 살수는없잖아
볼일도있고해서 오늘도 집에 다녀왔어요
그동안 내가 너무 당신한테만 의지하고 살았었나봐
좀더 독립적인 삶을 살았어야했는데 후회스러워
이제부터 홀로서기를 할려니 너무힘들다
하지만 오뚜기처럼 일어서볼게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