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엄마~ 드레스 같이 봤으면 좋았을텐데...


엄마, 나 결혼식 본식 드레스 드디어 골랐어!

엄마랑 같이 가서 고를 수 있으면 참 좋았을텐데...

엄마가 안목이 좋으니까 나한테 찰떡인 드레스도 골라줬을텐데

그 모습 보여줄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


그래도 하늘에서 나 드레스 입은 거 봤지?

내가 최종 선택한 드레스가 제일 예뻐?

엄마 눈에도 그랬으면 좋겠다.


이제 결혼식이 정말 얼마 안 남았어.

엄마도 꼭 와서 자리 빛내줬으면 좋겠다.

사랑해! 많이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