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아빠..


아빠...

몸도 마음도 이제는 편해?

난 아직 안편한데..


나는.. 이렇게 아빠랑 빨리 헤어질줄 몰랐어..

아프면 참지말고 전화하라고 했잖아...

내가 바로 가겠다고 했잖아...

걱정된다고 했잖아...


괜찮다며.. 걱정말라며....

이게 모야...


한쪽 임플란트 마무리되면 고기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다 망했어.....


보고싶어 아빠...

진짜 너무 보고 싶어...

얼굴도 보고 싶고..

목소리도 듣고 싶고..


그리워..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