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아빠보고싶다


아빠 내가 표현도 잘 안하고 원래 겉으로 내색을 잘 안해 그래서 아빠 아픈 이후로 속앓이를 많이 했었어 내가 그동안 아빠 생각 안했다고 보일수도 있겠지만 난 계속 아빠 걱정만 했었어 학교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항상 아빠가 단이 왔냐고 반겨주면서 배 안고프냐고 라면 끓여주겠다며 아픈 몸 이끌고 주방으로 나왔던게 자꾸 생각나 우리 네식구가 있어서 행복하고 시끌벅적했던 집이 아빠가 없어서 너무 허전하고 공허했는데 이젠 어느정도 익숙해진 거 같아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 다시 우리 가족 곁으로 와줬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