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결혼기념으로 강대상 꽃봉사를 하는 날이였어요.
전도사님이 꽃 챙겨가라고 하셨는데..
어차피 일주일동안 집에 사람이 없어서 안가져 온다 했어요.
잠시 전도사님과 이야기를 했는데...
놓아주는것도 알아야 한데요.
그 말이 너무 슬펐어요.
내가 어떻게 오빠를 놔주겠어..
내 기둥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는데 내가 어떻게 놓겠어..
오빠... 오늘은 너무 생각이 많은 하루에요...
여행준비에 정신도 없지만...
뭔가 복잡한 날이에요..
내일 일찍일어나야 하는데..
생각이 너무 많아서 못 자겠어요...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
내일은 내가 더 잘 참을수 있을까요?
오늘도 수없이 울고 참고 울고 참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금새 좋아질꺼니까요.
여행 잘 다녀올께요.
잘 놀고 잘 쉬고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