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연달아서 나야 ㅎㅎ
왜이렇게 할말이 많은지 ,,
원래 울집에 수다쟁이잖어, 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살갑고 애교가 많다고
아빠가 항상 애기해줬잖아 ㅎㅎ
나는 지금도 그래!! 다행이지?
오늘 선희한테 전해줄 서류가 있어서 퇴근하고 엄마네 들러서
엄마도 보고 꽉 안아주고 옛날사진도 보고 너무 재밌었어.ㅎㅎ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사진 보면서 즐겁기도 하고 옛날 생각도 나고
그립더라,, 그리고 울 막냉이 선희가 너무너무 귀여운거야!!!
애기때 그모습그대로 키링 만들어서 갖구 댕기고싶엉.,ㅠㅠ
그래서 아빠사진마다 선희 꼭 끌어안고 있었낭 ,,그시절의 선희가 너무 부럽드라.ㅎㅎ
그러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지는거같아서 엄마한테 인사하고 집에서 나왔지,,
근데 참 신기한게 집에선 눈물생각 1도 없었는데 선화차타고 집앞에서 내리자마자
눈물이 막 나는거야 ㅜㅜ주책맞게,,
사람들이 보든말든 진짜 꺼이꺼이 울었어.
아빠가 너무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 싶고 그래서 ,,
한참 울다가 뚝 그치고 아무일 없는듯이 집에 들어왔어!
결국엔 오늘은 실패했어,, 씩씩하게 안울라 했는데.ㅎㅎ
오늘은 이해해주라 아빠!
이런날도 있는거잖아,,,그치?
오늘 하루도 이렇게 하루 잘 버텼다!
내일은 정말 정말 씩씩하게 하루 보내고 올께!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해 울아빠!! 꿈에서라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