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민석이 개학하고 2일째야


4반이래

오늘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이쁘게 머리도 파마했어

보고싶지?

아들은 몰라도 손주는 끔찍했잖아

나는 내일부터 다시 출근이야

아직 실감이 안나네

낮에 멍하니있다가 울컥 하더라 ㅎ

이번주는 아빠집가서 정리좀하고

다음주에 한번 들를게

고맙고 보고싶다 아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