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보고싶은 아빠


아빠 울아빠 오랫만에 편지쓰네요

아빠 하늘로 여행가신뒤로 한날한시도 잊어버린적이 없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이 짙어지고 아빠의 빈자리가 넘 커지고 있어요

아직도 가끔 통곡을 하곤 해요 넘넘 보고싶어요 아빠

잘지내고 계신가요? 좋아하시던 바둑도 두시고 막걸리도

드시고 향기좋은 커피도 드시고 계신가요? 아빠와의 갑작스런 이별로 엄마도 많이 힘들어하셔서인지 많이 야위셨어요

시시때때로 우시고 그리워하시네요 아빠없이 혼자인것이 많이 힘들어 보여요 아빠가 엄마꿈에라두 오셔서 포근히 안아주셔요 요즘 감기 걸리셔서 약드시고 계시고요 그렇게 심하진 않으니 걱정마세요 저희가 잘 돌봐드리고는 있어요 어제 엄마댁에 갔었는데

주인이 없는데도 군자란도 철쭉도 너무나도 활짝 피어있어서 아빠생각이 더 간절했어요 아빠! 제가 볼수는 없지만

보고 계신거지요? 그렇게 믿고 씩씩하게 살아갈래요

아빠 만나러 가는날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다

우리 만나요 마중 나오실거지요? 눈물이 넘 흘러서 글쓰기가 힘들어요 다음에 또 쓸게요 아빠 우린 항상 함께니까

외로워 마시고 편히 지내고 계시고 저희를 지켜주세요 아빠 하늘만큼 땅만큼 이우주만큼 사랑해요 꿈에서 꼭 만나요♡♡♡ 하나밖에 없는 아빠딸 영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