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6도 라는데 생각보다 안추운거 같아.
어제는 자다 깨다 하면서 꿈을 많이 꿨는데 .... 우리 시연이는 안보이더라.
혹시나 다시 잠들면 보이려나 싶어서 다시 눈감고 잠을 청했는데도 안오더라.
내딸 바빠서 안오는거 같네.
대상포진 걸린 지인이 있어서 아빠도 예방주사 맞을까 생각중인데.
대상포진 예방주사 맞고 부작용으로 몸살 난 거래처 사장있어서 겨울 지나서 맞을까해.
좀 편하게 지내고 싶어서 거래처에서 오더 당분간 안오면 했는데 한두건씩 계속 들어오네.
아빠가 안일해 질까봐.... 무기력해 질까봐 시연이가 아빠 위해서 일하라고 주는 건가?
하고 싶은 것도 없고 . 그냥 가만히 있고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게으름을 피우고 그냥 호두 산책 정도만 하면서 있고 싶은데.
우리 시연이 아빠 그렇게 사는거 싫어 하겠지?
어제 할일을 깜박한게 생각이 나네. 예전 같으면 안그랬을텐데.... 자꾸 멍해져서 큰일이긴 해.
오늘은 정신 바짝 차리고 일 열심히 할께.
아빠 걱정 하지말고 하늘에서 잼나게 놀고 즐겁게 지내고 있어
아빠는 우리 시연이 안아프고 , 하고 싶은거 맘껏하고 , 하늘에선 행복했으면 좋겠어.
아빠가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줄께 . 오늘은 정신 바짝 차려볼께.
내딸 너무 보고싶고 사랑해. 아빠 잘하면 선물로 꿈에서 만나줘~
오늘 하루 우리 서로 즐겁게 보내보자.
사랑해 시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