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그리운 남편 D+23


잘있어 오빠

어제 동생이 와서 딸이랑 시간보내고 오늘 갔어.

주말에 뭐하지 고민했는데 동생이 시간 보내줬어.

딸도 좋아했어.

이모 갈때 창문 내다보면서 인사했는데

딸이 아빠 보고 싶다고 울어서

둘이 껴안고 울었어.

혼자 눈물을 흘렸었는데

어린딸도 혼자 많이 참고 있었나봐

나도 이렇게 힘이드는데 어린딸은

얼마나 아빠가 보고 싶을까.

설이 꿈에 자주 놀다가 알았지?